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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측 총리직 제안 거절 및 딸 교수 임용 논란에 대한 입장

CHERMINI 2026. 1. 1.

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으로부터 국무총리직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음을 밝혔다. 또한 자녀의 교수 임용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강력히 부인하며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하며 다시 한번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 유승민 이슈 한눈에 보기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 측으로부터 국무총리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 제안은 민주당 모 의원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이후 김민석 의원 등을 통해 재차 연락이 왔고 심지어 이재명 대표 본인에게서도 직접 연락이 왔으나 모두 응답하지 않고 거절 의사를 명확히 했다고 전했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국정 운영에 있어 생각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총리직을 맡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딸인 유담 인천대 교수의 임용 논란에 대해서는 검증을 실컷 해보라며 결백을 자신했다.

2. 주요 내용 정리

유승민 전 의원이 밝힌 총리직 제안 관련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안 시점 및 경로: 지난해 2월, 민주당 모 의원을 통해 이재명 당시 대표가 집권 시 총리를 맡아 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거절 의사 전달: 제안을 바로 그 자리에서 거절했으며, 이후 김민석 의원 등의 연락에도 답하지 않았다.
  • 이재명 대표의 직접 접촉: 5월 초경 이재명 후보로부터 직접 전화와 함께 "이재명입니다. 꼭 통화하길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받았으나, 이미 의사를 전달했고 오해를 피하기 위해 일절 답하지 않고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거절 이유: 이재명 대표와 환율 안정 대책(국민연금 동원), 소비 쿠폰, 기본 소득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생각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협력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철학과 소신을 버려서까지 탐낼 자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 이혜훈 지명에 대한 평가: 이혜훈 전 의원의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진정한 탕평이나 협치가 아닌, 보수 진영의 인사를 빼가려는 전략으로 해석했다.
  • 자녀 임용 논란 관련: 딸의 임용 문제에 대해 "실컷 해보라"고 말하며 법적, 도덕적, 학문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자신했고, 일부 비교되는 사례들(표창장 위조 등)과는 결코 비교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유승민 전 의원의 발언은 지난해 12월 29일 청와대가 유승민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 제안 사실이 없다고 밝혔던 입장과 상충되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3. 의미와 분석

유승민 전 의원이 공개적으로 이재명 대표 측의 총리직 제안을 받았음을 시인한 것은, 이재명 대표 측이 과거 대선 국면에서 야권 인사와의 협치를 시도했음을 드러내는 부분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유 전 의원은 단순한 제안을 넘어 이재명 대표 본인의 연락까지 받았음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제안의 진정성과 무게를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이 제안을 단호히 거절한 핵심 근거는 이재명 대표와의 근본적인 정책적, 철학적 차이점 때문이다. 이는 유승민 전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혜훈 전 장관 지명에 대한 유 전 의원의 비판적 시각은 현 정부의 탕평책 시도에 대해 보수 진영 내에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4. 앞으로의 전망과 시사점

유승민 전 의원은 6월 지방선거 출마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의 상황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대구·경북을 제외하고는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한 한동훈 전 대표가 연루된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해서는 "엽기적"이라고 평가하며 한 전 대표의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자녀의 논란에는 결백을 주장하며 정면 대응 의지를 보였으나, 총리직 제안 거절과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통해 당분간은 현직 정치 구도에서 한 발 물러서서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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