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26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및 주요 변경 사항 안내

2026학년도 대학 입시의 중요한 단계인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강원대학교는 수시 미충원 인원을 반영하여 모집 규모를 확대하며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정시 원서 접수 기간과 주요 변경된 학사 구조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정시 원서 접수 이슈 한눈에 보기

강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는 수시모집에서 충원되지 못한 인원이 이월되어 총 1,232명 규모로 학생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는 기존 901명보다 331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캠퍼스별 모집 인원은 춘천캠퍼스가 704명, 삼척캠퍼스가 373명이며, 강릉캠퍼스 120명, 원주캠퍼스 35명으로 배정되었습니다. 강원대학교의 정시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2. 주요 내용 정리

강원대학교의 이번 정시 원서 접수와 관련하여 눈여겨볼 핵심 사항은 모집 규모 확대와 학사 구조 개편입니다.

• 모집 인원 증가: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이 반영되어 전체 모집 인원이 331명 증가한 1,232명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 학사 구조 개편: '학생의 선택권 보장' 기조 아래 학사 구조를 개편했습니다. 모집단위 광역화 선발이 기존 3개 단과대학에서 11개 단과대학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자유전공학과 신설: 각 단과대학에 자유전공학과가 새로 만들어졌으며, 신입생들은 입학 후 1년간 전공을 탐색한 후 2학년 진급 시 입학정원의 150% 범위 내에서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융합 교육 강화: 탑클래스 통합학과 및 미래융합가상학과 등을 통해 캠퍼스나 소속 학과와 무관하게 다양한 융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 통합 대학 출범 준비: 내년 3월 '강원 1도 1국립대학'으로 통합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4개 캠퍼스는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특성화됩니다 (예: 춘천은 정밀의료·바이오헬스, 삼척은 액화수소·방재산업 등).

이러한 변경 사항들은 강원대학교가 통합을 앞두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과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3. 의미와 분석

강원대학교가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 원서 접수에 반영하여 모집 규모를 늘린 것은 최종적으로 선발할 신입생 수가 증가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모집 단위 광역화 확대와 자유전공학과 신설은 학생들이 대학 입학 후에 전공을 신중하게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대학 입시에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선택권을 중시하는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통합 대학 출범을 앞두고 캠퍼스별 특성화 계획을 내놓은 것은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4. 앞으로의 전망과 시사점

강원대학교의 정시 원서 접수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수험생들은 모집 요강과 세부 전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광역화 선발과 자유전공학과 신설로 인해 기존과는 다른 전형 방식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원대 총장은 통합 강원대가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는데, 이는 향후 정시 원서 접수 이후의 교육 운영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