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모아

뉴진스 다니엘, 소속사 어도어와 계약 해지 통보 배경과 현황

CHERMINI 2025. 12. 29.

걸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을 둘러싼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관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도어는 최근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멤버 하니의 복귀를 결정한 반면, 다니엘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뉴진스 멤버들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다니엘 이슈 한눈에 보기

소속사 어도어는 29일, 뉴진스 멤버 하니가 법원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계속 함께하기로 결정했음을 공지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멤버인 다니엘에 대해서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 활동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이 결정과 함께 뉴진스의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다니엘 가족 중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니엘은 앞서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 조정기일에 법원에 출석하는 등 소송 과정을 거쳤습니다. 법원은 가처분 신청과 1심에서 모두 어도어의 손을 들어준 바 있습니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 전원이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혔으며, 해린, 혜인, 하니, 민지, 다니엘 모두 복귀 뜻을 나타낸 상태였습니다. 어도어 측은 민지와의 대화는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정리

뉴진스 멤버들의 계약 관련 상황은 법원의 판단과 소속사의 최종 결정을 중심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 하니의 복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계속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다니엘의 계약 해지 통보: 어도어는 다니엘을 뉴진스 멤버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하기 어렵다고 보고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 법적 책임: 어도어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그룹 활동 복귀 지연에 책임이 있다고 보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
  • 민지와의 협의: 민지는 현재 어도어와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 소송 경과: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주장했으나,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에서 1심까지 어도어가 승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멤버들은 항소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다니엘의 계약 해지 통보 당일, 다니엘은 외부 활동을 지속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네티즌의 목격담에 따르면, 다니엘은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열심히 임했고, 봉사 후에는 팬들에게 쿠키와 초콜릿을 나누어 주며 사인 요청에도 웃으며 응대하여 계약 해지 소식을 몰랐던 봉사원들에게 전혀 내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니엘은 가수 션과 함께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연탄 봉사에 참여했으며, 이전에도 션과 함께 해당 봉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어도어는 다니엘의 계약 해지 발표와 별개로, 뉴진스를 향한 성희롱 및 인종차별 발언을 한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의미와 분석

이번 어도어의 다니엘 계약 해지 통보는 뉴진스 완전체 활동에 중대한 변수가 발생했음을 시사합니다.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온 후 멤버 전원이 복귀 의사를 밝혔던 상황에서, 어도어가 다니엘에 대해서만 동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점이 핵심입니다. 어도어는 다니엘 가족 1인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함으로써, 이번 계약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특정 행위를 문제 삼고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반면,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진 당일 다니엘이 봉사 활동에 임한 모습은 외부로 비춰지는 이미지 관리 또는 개인적인 소신을 보여준 정황으로 보입니다. 목격담에 따르면 다니엘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봉사 활동에 집중했으며,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4. 앞으로의 전망과 시사점

현재 뉴진스는 하니의 복귀와 민지와의 대화가 진행 중이지만, 다니엘의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뉴진스의 향후 구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습니다. 다니엘 측과 어도어 간의 법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최종 결과와도 맞물려 향후 그룹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도어는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여 아티스트 보호 조치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다니엘을 둘러싼 상황은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계약 관계 및 분쟁 해결 과정에서 법적 판단과 더불어 관계 당사자들의 최종 의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수 있습니다.

댓글

💲 추천 글